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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청 없는 개발사가 왜 중요한가 — 책임 구조의 차이 [2026]

재하청 없는 개발사를 골라야 하는 이유는 단가가 아니라 책임 구조 때문입니다. 외주가 다시 외주로 쪼개질 때 생기는 실제 문제와 발주 전 확인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알파카랩스

재하청 없는 개발사란, 계약한 회사가 직접 기획·디자인·개발을 끝까지 책임지는 SI 파트너입니다. B2B IT 외주에서 발주사가 부담하는 가장 큰 리스크는 단가가 아니라 책임 구조이며, ‘책임 주체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한 번에 답할 수 있어야 납기·품질·보안이 함께 안정됩니다.

외주 개발에서 가장 곤란한 순간은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분명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계약한 회사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그 부분은 파트너사에서 작업해서요”라는 답이 돌아오고, 일정이 밀리거나 사양이 흐트러져도 책임 주체가 흩어집니다. 이 글은 왜 외주에 재하청이 생기는지, 재하청이 만드는 실제 문제는 무엇인지, 발주 전 어떤 항목을 확인해야 하는지를 정리합니다. 그리고 재하청 없는 개발사가 ‘말 그대로’ 가능하려면 조직이 어떻게 구성돼야 하는지를 함께 다룹니다.

왜 외주에 재하청이 생기는가#

재하청은 보통 세 가지 이유로 생깁니다. 첫째, 수주사가 자체 인력으로 커버하지 못하는 영역(예: 디자인, 모바일, 인프라)을 임시로 외부에 넘기는 경우입니다. 둘째, 견적 단가와 실제 투입 단가의 차익을 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다른 회사에 쪼개 발주하는 경우입니다. 셋째, 일정이 밀려 한 번에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할 때 ‘급한 대로’ 외주를 부르는 경우입니다.

담당자 입장에서 보면 어느 쪽이든 결과는 비슷합니다. 요구사항은 한 번 전달될 때마다 손실이 생기고, 화면 한 장의 의사결정이 두세 회사를 거쳐야 반영됩니다. 외주 개발이 어렵다는 인상은 종종 개발 난이도가 아니라 이 구조에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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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랩스의 재하청(외주 쪼개기) 비율

1팀

기획·디자인·개발을 한 팀이 끝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구조

빅테크 출신

카카오·네이버·쿠팡 등에서 합류한 코어 멤버

재하청 없는 개발사라는 표현이 의미를 가지려면, 위 세 가지가 동시에 성립해야 합니다. 한 팀이 끝까지 본다는 것은 단지 ‘담당자가 한 명’이라는 뜻이 아니라, 기획·디자인·개발·운영을 한 회사 안에서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는 인력과 도구를 갖췄다는 뜻입니다.

재하청이 만드는 실제 문제 3가지#

책임 분산이 첫 번째 문제입니다. 디자인은 A사, 프론트는 B사, 백엔드는 C사가 작업하면, 사양과 다른 화면이 나왔을 때 누구의 해석이 틀렸는지 추적하기 어렵습니다. 발주사는 “계약한 회사”에 물어야 하지만, 정작 그 회사는 작업을 다른 회사에 넘긴 상태라 즉답을 하지 못합니다.

소통 단절은 두 번째 문제입니다. 요구사항이 발주사 → 수주사 → 재하청사 → 실제 작업자까지 가는 동안, 의도가 단어 단위로 흐려집니다. “정산 기준일을 영업일 기준으로 잡아 달라”는 한 줄 요구가 중간에 ‘월말 기준’으로 바뀌어 도착하는 식의 사고는 드물지 않습니다. 변경 한 건의 반영 속도가 며칠씩 느려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품질 편차는 세 번째 문제입니다. 회사마다 코드 컨벤션, DB 설계 철학, 보안 처리 방식이 다릅니다. 모듈을 쪼개 발주하면 결국 한 시스템 안에 서로 다른 스타일의 코드가 섞이고, 사후 유지보수 단계에서 새로 합류한 개발자가 전체 그림을 잡기까지 시간이 더 걸립니다. 이 비용은 견적서에 적히지 않지만 분명히 발생합니다.

항목재하청 있는 구조재하청 없는 구조
책임 주체분산(여러 회사)단일(계약 회사)
일정 통제
품질 일관성
변경 반영 속도느림(2~3단계 경유)빠름(한 팀 내부)
요구사항 손실단계마다 누적최소화
사후 유지보수원작업자 추적 어려움동일 팀 연속 지원
재하청이 없으면 책임 주체가 명확해지고, 그 차이가 곧 납기·품질·소통에서 드러납니다.
알파카랩스

알파카랩스가 가져가는 방식#

알파카랩스는 기획·디자인·개발을 한 팀이 끝까지 수행하며 재하청을 두지 않습니다. 카카오·네이버·쿠팡 등에서 합류한 코어 멤버로 팀을 구성하고, 자체 개발 프레임워크 BESPOKIT으로 인증·결제·관리자 같은 반복 모듈을 표준화해 같은 품질을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재현합니다. ‘한 팀이 끝까지 본다’가 구호로 끝나지 않으려면, 이렇게 도구와 인력이 함께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이 원스톱 구조 위에서 CJ대한통운의 물류 관제, 삼성리서치의 연구개발 도구, 강남구청 행정 서비스, 메리츠금융의 사내 시스템, 에이직랜드의 반도체 도메인처럼 책임 범위가 큰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해 왔습니다. 자랑이라기보다는, 재하청 없는 개발사라는 표현이 까다로운 도메인에서도 실제로 작동한다는 근거에 가깝습니다.

핵심 요약

  • 재하청 구조는 단가보다 책임 주체를 분산시켜 장기 비용을 키운다
  • 한 팀 원스톱(기획·디자인·개발) 구조는 책임 주체가 단일하다
  • 발주 전 계약서의 제3자 위탁 조항과 실제 수행 인력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 장기 총비용은 견적 단가가 아니라 책임 구조가 좌우한다

자주 묻는 질문